숨겨진 전남 여행지, 곡성 태안사 가보니… 조용한 하루가 선물처럼 다가왔다조용한 숲길 따라 도착한 천년 고찰20250715-3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조용한 장소에서 자연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전남 곡성의 태안사는 숲속 깊이 자리잡은 천년 사찰로, 도심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여 당일치기 여행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사찰을 둘러보며 산책하는 걸 좋아하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태안사는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고찰로, 통일신라 시대인 845년(문성왕 7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리산 계곡 끝자락, 깊은 숲길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사찰까지 가는 길 자체가 힐링 코스입니다. 태안사로 들어가는 태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