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자격증
기초 간호학 개요 응급 간호
화상에 따른 응급 처치
1도 화상 (홍반성), 2도 화상 (수포성), 3도 화상 (괴사성)
화상은 손상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되며, 각각의 단계마다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다.
[화상의 단계 구분]
- 1도 화상: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가 손상된 상태. 피부가 붉어지고 약간의 부종과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 햇볕에 탄 피부나 가벼운 열에 의한 화상이 이에 해당.
- 2도 화상: 표피와 진피가 손상된 상태. 피부가 붉어지고 부종이 생기며, 물집이 형성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 심한 경우에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3도 화상: 피부의 모든 층이 손상된 상태. 피부가 흰색,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감각이 없을 수 있다. 손상이 깊고 광범위한 경우에는 신속한 의료 처치가 필요.
- 4도 화상: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뼈 등 깊은 조직까지 손상된 상태. 이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급 치료가 필요.
광범위한 화상을 입은 환자의 응급 처치
환자를 먼저 안정시키고
멸균된 시트로 싸서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는 것이 좋다
1. 1도 화상(홍반성)의 응급 처치
1) 상처를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그거나 찬물 찜질을 한다
2) 건조한 멸균 드레싱 (가장 우선적 처치)
3) 시계, 반지, 허리띠, 신발 또는 의류 등 신체 압박 하는 모든 장신구 제거
(부종이 생기기 전에 조심스럽게 제거 해 준다)
4) 깨끗하고 멸균된 드레싱으로 상처를 덮어 주어
화상 분위에 2차 감염 예방
(접착성 붕대나 거즈 사용 금지)
5) 버터, 마가린, 식초, 간장 등 민간요법 금지
2. 2도 화상(수포성)의 응급 처치
1) 일반 화상인 경우
찬물이나 얼음물에 잠그고 건조한 멸균 천으로 덮어 상처 보호
2) 안면 얼굴 부위 화상인 경우
호흡 상태 확인, 기도 유지
3) 쇼크 예방, 중증인 경우 의사 치료
4) 물집은 터뜨리면 안 되고 화상 부위의 수포나 너덜거리는 살 조직은 제거하지 않는다
5) 바셀린 연고, 화상 연고, 소독제 사용 금지
3. 3도 화상(괴사성)의 응급 처치
1) 멸균천으로 덮어 상처를 보호, 쇼크 예방에 주력
2) 감염 방지에 신경 쓴다. 호흡 상태 확인
3) 화상 부위에 달라 붙은 의복은 억지로 떼어 내지 않는다
4) 상처 부위에 얼음 대지 않는다
5) 가정 상비약, 연고 사용 금지
6) 화상 부위는 멸균 붕대나 거즈로 덮고, 환자를 안정시킨다
7) 수분 공급을 위한 혈장 수혈 적용
♣ 혈장 수혈 : 화상 환자에게 가장 긴요한 액체
4. 산 및 알칼리 물질에 의한 화상 응급 처치
1)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산, 알칼리, 부식성 제제를 다량의 물로 닦아 낸다
2) 산이나 알칼리 물질에 접촉한 후 3분 이내에 실질적인 피부 손상이 시작되므로
이들 화학물에 접촉한 후 1~2분 내에 물로 씻어내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물 세척은 가능한 오래 하는 것이 좋다 (최소 20분 이상)
5. 신체 부위별 화상 9의 원칙 (Rule of Nines)
- 머리와 목: 9%
- 양쪽 팔 각각: 9% (한쪽 팔 앞면 4.5%, 뒷면 4.5%)
- 앞쪽 몸통: 18%
- 뒤쪽 몸통: 18%
- 양쪽 다리 각각: 18% (한쪽 다리 앞면 9%, 뒷면 9%)
- 회음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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