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CC란? 삽입 방법, 적응증, 관리법 총정리
병동이나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정맥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심정맥관이 바로 PICC입니다.
특히 항암치료, TPN, 고농도 수액, 장기 항생제 투여 시 필수로 사용되며,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맥 확보를 용이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분들은 PICC의 정의부터 삽입 방법, 관리 요령, 주의사항까지 꼭 숙지해야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PICC란 무엇인지, 언제 사용하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PICC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1. PICC의 정의
① **PICC(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란 말초혈관(주로 상완 정맥)을 통해 중심정맥(상대정맥, SVC)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정맥주사 기법임.
② 중심정맥관의 일종으로, 장기간 정맥주입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비외과적 카테터 삽입 방법임.
③ 수술실이 아닌 병동, 처치실, 중환자실 등에서도 삽입 가능하며, 비교적 감염 위험이 낮고 유지 관리가 용이함.
2. PICC의 적응증
① 장기간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② 항암제 투여 환자
③ TPN(총비경구영양) 또는 고삼투압 수액 투여
④ 혈액검사 및 수혈이 자주 필요한 환자
⑤ 중심정맥관 삽입이 어려운 경우의 대안
⑥ 혈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 (말초혈관이 좁거나 약해진 환자)
3. PICC 삽입 부위
① 주로 상완정맥(Basilic vein)
② 그 외에 Cephalic vein, Brachial vein 사용 가능
③ 카테터 끝은 SVC(상대정맥) 하부 또는 우심방 경계부위에 위치해야 함.
4. PICC 삽입 방법
① 초음파 가이드 하에 삽입 부위 결정
② 국소마취 후 말초정맥에 카테터 삽입
③ Seldinger technique 이용해 카테터를 중심정맥까지 삽입
④ 카테터 길이 측정 후 위치 확인
⑤ 삽입 완료 후 Chest X-ray로 카테터 끝 위치 확인
5. PICC 관리 방법
① 드레싱은 7일마다 또는 오염, 습기, 벌어짐 발생 시 즉시 교체
② 수액세트 연결부위 매 96시간마다 교환
③ 삽입부위 감염, 출혈, 부종, 발적 여부 매 shift마다 확인
④ 수액주입 전후 카테터 패튼 확인 (Flush 시행)
⑤ 카테터 막힘 방지를 위해 Heparin lock 또는 Saline lock 유지
⑥ 수액 종료 시 Sterile cap으로 밀봉
6. PICC 관리 시 주의사항
① 삽입 부위 감염 징후(발적, 부종, 통증, 발열) 주의
② 카테터 위치 이탈 또는 꼬임 확인
③ 환자 팔의 움직임 제한 (무거운 물건 들기 금지)
④ 항상 Sterile Technique 유지
⑤ Dressing 변경 시 무균술 철저
7. PICC 합병증
① 카테터 감염(CRBSI : Catheter Related Blood Stream Infection)
② 카테터 막힘
③ 혈관 내 혈전 형성
④ 카테터 위치 이상(이탈, Migration)
⑤ 기흉 (삽입 중 실수로 폐 손상 시)
8. PICC 제거 방법
① 담당 의사 또는 숙련된 간호사가 제거
② Sterile dressing 준비
③ 카테터 천천히 제거하며, 출혈, 저항 여부 확인
④ 제거 부위 압박 및 Sterile dressing
⑤ 환자 상태 관찰 (어지러움, 출혈 등)
📌 마무리
PICC는 고위험 환자에게 장기간 정맥치료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중심정맥관의 하나로, 삽입과 관리 시 무균술 유지가 필수임.
신규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도 PICC의 적응증과 관리법을 정확히 숙지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기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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